[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의 해수위 고조시 상습침수 위험이 있는 청널지구 일원의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2021년 신규 대상지구’로 지난 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된 청널지구에 대해 2021년∼2023년까지 3년간 총 208억 원을 투입하여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지 및 상가 등 상습침수 위험 해소를 위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우수저류시설 2개소, 고지배수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침수위험 해소와 더불어 공원 및 주차장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시설 확충계획으로 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관광객 활성화가 부가적으로 기대된다.
송도근 시장은 “청널지구는 반복적인 침수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