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커머셜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성훈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노래를 그만두고 살이 많이 쪄서 단순히 살을 빼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준호형이 대회를 권유해주셔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며, "어릴때부터 무대에 서는걸 좋아해서 무대체질인 것과, 자신감 있는 모습, 그리고 긴 팔다리와 어깨가 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웃을 때 어색하지만 웃는게 예쁜게 제 매력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보검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는데, 잘생긴게 제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웃음)"라며 본인의 매력포인트를 소개했다.
수상소감을 묻자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저에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피트니스 선수가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로 한단계 더 성장하는 김성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를 여태까지 이끌어준 이준호 선수, 2년전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신 고향 대선배 양호석 선수, 바쁜 와중에도 탄 발라준 이상경 선수, 매일 같이 운동해준 윤수, 민석이형, 매일 징징대는거 받아준 선영이, 메이크업 해준 소영이, 새벽부터 머리해준 승훈이, 멀리서도 응원와준 우리 동수형, 정훈이형, 재철이형, 퍼스트짐웨어 식구들, 그리고 우리 복가사리 패밀리를 비롯한 부모님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