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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15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12 16:55 수정 2020.06.12 16:57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1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1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1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2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24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1일 현재 891명이 응하여 88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4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814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78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생활 방역 당시 하루 10~20명이던 새 확진자는 이달 들어 30~50명으로 오히려 배 이상 늘었다.

20곳이 넘는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으며 감염원이 누구인지, 어느 곳에서 감염돼 어디로 퍼졌는지를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연속되면 수도권 대유행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는 야구로 치면 2회 정도에 들어간 것이라며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시는 오는 15일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도서관 등 교육문화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방역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의 이러한 조치가 예정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민들께서 지금처럼 생활방역 수칙을 반드시 실천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밀폐된 곳,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곳, 밀집시설 등 3밀 장소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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