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취약 노인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폭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홀로어르신 및 노인 취약계층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집중 보호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특보 발효 및 집중 무더위 기간에는 신속한 전파를 위해 생활지원사 등 돌봄 인력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별 안전 확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연락망을 통한 응급상황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인들이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사전 점검하고 폭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노인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노인가장세대 719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 취약 노인 1,638명에게 쿨매트를 지원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도 예년과 같은 폭염이 예상되므로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을과 이웃에서 세심한 관심으로 폭염 취약 노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