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제1회 PCA 코리아 챔피언십 & 슈퍼시리즈(PCA KOREA & SUPER SERIES)가 열렸다.

스포츠모델 부문 통합 그랑프리를 차지한 정상현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PCA라는 세계적인 단체의 시합이 국내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기회를 얻고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고 출전계기를 밝혔다.

PCA 스포츠모델 초대 그랑프리를 한 소감을 묻자 "체급 1위를 하고, 그랑프리를 하게될 줄 몰랐습니다. 힘들었던 시간을 모두 보상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PCA 스포츠모델 초대 그랑프리를 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기쁩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여자친구한테 너무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하지만 다 언급할 수 없어 마음만 전달합니다"고 전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이 있었냐고 묻자 "선수분들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먹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순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며, "내년에 세계 대회에 출전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종목에 도전해서 반드시 타이틀을 얻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