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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시민 목숨 구한 버스기사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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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시민 목숨 구한 버스기사 표창 수여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14 23:41 수정 2020.06.14 23:42
진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진주시민버스 130번 운전기사 김경덕씨에게 소방서장 표창 수여모습./ⓒ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진주시민버스 130번 운전기사 김경덕씨에게 소방서장 표창 수여모습./ⓒ진주소방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12일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진주시민버스 130번 운전기사 김경덕(45세,남)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밤 8시 45분께 진주시 동성동 일대를 운행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경련 및 의식저하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시키고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날 김씨는 “처음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지만, 지난해 11월 버스 운수업체의 자체 교양교육 시 소방서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긴박한 상황에도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지나치지 않는 용기있는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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