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자원봉사센터(군수 한정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7가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원래 일정보다 3개월 연기되어 실시한 이번 발대식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월별 운영계획 안내, 가족봉사단 대표선서, 가족소개 순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풍선아트 체험을 실시했다.
앞으로 제13기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장애인 인식개선 일일체험, 희망 나눔 정 나눔 시설 봉사 프로그램, 창녕사랑 그린환경 가꾸기, 꼬마또래 나눔장터 참가 등 다양한 월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가족 단위의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가족봉사단을 격려했다.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가족봉사단은 2008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어느덧 13기를 모집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160가족, 569명이 가족봉사단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