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모닝함양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2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굿모닝함양로 간판개선사업’은 2019년 사업 종료 지점인 읍파출소에서 동문사거리~함양중학교 사거리까지 140여개의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LED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각 업소별 특성과 개성을 나타내는 간판디자인을 개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집합설명회 대신 업소별 개별방문을 통해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동의를 받았다.
확정된 간판디자인으로 간판의 제작설치가 6월 중 착공하여 8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