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는 청양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인 결혼 이주여성 등이 언어 소통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자동차운전면허 취득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청양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오는 7월12일까지 매주 월, 수, 금 2시간씩 총 4주 동안 외사담당 경찰관이 결혼이주여성, 다문화자녀 15명을 다문화지원센터 베트남어 번역자원봉사자로부터 지원 받아 한글, 영어, 베트남어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등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