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재경영, 신뢰경영 등 17개 경영부문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국립생태원은 개원 이후부터 소재지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직접 구매, 관람객과 연계한 전통시장 제휴할인사업 운영 등 차별화된 지역상생 활동을 전개해 지난 2019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28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학교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지역수산물 착한소비행사, 지역사랑상품권 정기 공동구매 등에 동참하며 지역경기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개원 이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해 힘써왔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