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보도한 내용 가운데 “거제시에서 올해 초 피해아동 가정이 창녕군 전입시에 ‘복지사각지대에 처할 수 있는 위기가구여서 보호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전달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창녕군이 15일 즉각 해명에 나섰다.
창녕군은 거제시로부터 피해아동 가정이 보호가 필요하다는 어떠한 정보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창녕군 관계자가 거제시 담당부서를 통해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거제시에서 새로운 거주지역인 창녕군으로 관련된 정보를 통보한 적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현재 군은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 경상남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후원연계도 요청하였으며, 아동은 일시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