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조림지 수목의 생육 환경 조성과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의 경관 확보를 위하여 400ha규모의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덩굴류 제거사업은 덩굴을 제거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건전한 숲을 조성하고 경관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9월에 걸쳐 2회 반복 추진하여 덩굴제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력이나 기계에 의한 물리적 제거 방법과 약제처리 등을 병행함으로써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덩굴류의 재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덩굴류 제거사업을 적기에 실행하여 조림목의 활착율을 높이는 한편 산림생태계의 경관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