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3명의 구급대원과 일반인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명천119안전센터 청라119지역대 소속 소방위 오이연, 소방교 오태균, 소방사 원다빈 구급대원과 이한우, 김창수, 구철호 씨 등은 지난 3월 28일 오후 1시 57분쯤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던 중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하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가슴압박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방상천 보령소방서장은“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구급대원들과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