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1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19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일 현재 919명이 응하여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87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84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하여 진주형 일자리사업으로 방역근로자를 채용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어제는 보건소 방역근로자 70여명이 100㎡ 이상 일반음식점 240곳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자가 소독 방법을 지도했다.
아울러, 읍면동 방역원 140여명도 다중이용시설 354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깜깜이 환자가 신규 확진자의 10%를 넘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기준 중 하나로 제시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 5%의 2배 수준입니다.
더욱이 인구가 밀집한 데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2차, 3차 감염이 급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이번 주를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복귀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으로 보고 있고 전문가들도 코로나 종식은 요원하며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