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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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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20/06/17 09:59 수정 2020.06.17 10:01
수상중인 류한우 군수.(사진제공=단양군)
류한우 군수.(사진제공=단양군)

[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관광 1천만시대를 견인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방자치 발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가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는 올해 지방자치 25주년과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자체의 조례 발의, 공약 이행 등 지역발전과 행정혁신 등에 공로가 큰 우수한 지자체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2018. 7. ∼ 2020. 6. 현재) 총 84건의 조례를 발의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민생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 군수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상황 발생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 지원 기조에 따라 ‘단양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발 빠르게 제정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단양군 아동 급식지원 조례’를 제정해 연 450명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단양군 마을회관 지원 조례’를 개정해 마을회관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질 높은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립기반이 부족한 24개 군(郡) 지역 군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정부 지원과 포용적 균형 성장을 외치는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를 창립해 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세미나, 행정학회에도 참석해 특례군 제도의 구체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공론화에도 힘썼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인구늘리기를 장려하기 위해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했으며 ‘어메이징(Amazing) 단양’ 범군민운동도 전개해 군민들의 지역사랑 의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류 군수는 지난 민선 6기 재임시절 부터 강조해온 단양의 미래이자 현재인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접목해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관광종합개발계획(’17∼’25년)을 수립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알파인코스터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의 비상과 함께 문체부가 발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지자체로 충북 내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도 달성했다.

지역발전의 주춧돌인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공은 요식업, 숙박업 등 관광연계 산업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의 큰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선 6기인 2015년과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SA(최고)’등급을, 민선 7기 출범 2년 차인 2020년 5월에는 ‘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약이행률 61%를 달성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류 군수의 이러한 노력은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3만여 군민들과 함께 소통·협력하며 단양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상이라 더욱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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