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천안시-녹색어머니회,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 캠페인..
지역

천안시-녹색어머니회,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 캠페인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6/17 14:08 수정 2020.06.17 14:36
서당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준수 등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 홍보
박상돈 천안시장, 서북녹색어머니회, 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회원 등
박상돈 천안시장(왼쪽)과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캠페인./ⓒ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왼쪽)과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캠페인./ⓒ천안시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오전 서당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준수 등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북녹색어머니회, 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착용, 1~2미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대형 홍보피켓을 들고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 위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운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달 13일 신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올해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앞 도로변에서 앞으로 4주간 캠페인을 추가로 펼칠 예정이다. 

천안시는 또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올해 안에 33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시민들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지속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