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함양군, 귀농·귀촌 전문교육생 대상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
지역

함양군, 귀농·귀촌 전문교육생 대상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17 15:53 수정 2020.06.17 15:55
- 17일 110명 대상 상림공원·남계서원 등 관광지 투어, 군 바로 알아가는 계기·정착율 향상 기대
함양군은 17일 귀농·귀촌 전문교육생 11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함양군
함양군은 17일 귀농·귀촌 전문교육생 11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7일 귀농·귀촌 전문교육생 11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전문교육은 귀농인(예비)이 안정되게 100%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군이 마련한 특수시책으로써 20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지난 10일 개강했다.

군은 전문교육 과정 중 하나로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듣는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군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인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를 기획하여 함양군을 제대로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정착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투어는 군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을 비롯한 개평한옥마을, 서암정사, 남계서원, 벽송사, 용추계곡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 교육생은 “함양이 도심보다 오염이 될된 청정하고 깨끗한 곳이어서 함양으로 귀농을 결심하였다”며 “이번 관광을 통해 그 결심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여 함양에 꼭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봉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