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7일 함양군청 군수실에서 ‘6월 열린 군수실’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군민과 소통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열린 군수실’은 분야별 군민들의 고충민원뿐만 아니라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군수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창구이다.
이번 17일 개최한 열린 군수실에서는 군민 3명과 군수가 만나 진입로 개설 및 마을안길 확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들께서 면사무소를 방문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열린군수실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발전을 이루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므로 망설이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월 열린군수실은 6월 20일∼7월 4일까지 15일간 군 홈페이지·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함양군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열린군수실을 통해 1회 이상 면담한 군민은 제외된다. 매회 10명 정도가 참여 가능하며 1명 당 20분 내외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