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오후 2시께 진주지식사업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과 강남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은 지난 2017년 승인 이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정부정책 변경 사항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내실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략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현황 및 쇠퇴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변경 지정 및 우선순위 도출, 도시재생 실행전략 등 도시재생 전략 변경 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강남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공청회 자리에서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의 추진전략과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강남동 일원의 지역 문화·예술의 기능 및 공간을 주변 상권과 연계를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정비를 목표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7월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것이다”며“제시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