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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도시락포럼서 하동세계차엑스포·세계농업유산 홍보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18 10:35 수정 2020.06.18 10:42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도시락포럼’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차와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하동군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도시락포럼’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차와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도시락포럼’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차와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락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토론·소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부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시락포럼에는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차의 이해와 차 일상화 추천’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종철 박사는 차의 기원과 차 산업 문화진흥법, 녹차와 홍차 제다법, 차의 성분과 효능 등을 소개하며 일상생활에서 차를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하동 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유와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에 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의 후에는 녹차와 발효차, 말차 시음을 통해 찻물의 온도와 우리는 시간 등 차 마시는 방법을 전통 다기부터 사무실에서 쉽게 마시는 생활 다기를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농식품부 농업통상과 정모 사무관은 “커피를 늘 마셔왔는데 우리차가 이렇게 맛이 좋고 건강에 좋은지 몰랐다. 이제부터라도 차를 즐겨 마셔야겠다”며 “오늘 먹은 차로 만든 도시락도 정말 맛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오흥석 소장은 “차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광장에서 하동차와 하동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어 중앙부처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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