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께 본청에서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관내 25개 농․축협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진주시지부 정대인 지부장외 농협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관내 농․축협 임직원 581명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5700여만 원의 값진 기부금을 진주시의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기탁했다. 진주시에서는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의 이자수입을 활용 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장학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19년∼2022년까지 4년간 5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24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민간출연금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서민 및 다자녀 가구의 초․중․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우수자와 예․체능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미래세대 행복기금이 앞으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