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8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되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107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7일 현재 935명이 응하여 9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93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90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18일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10장으로 늘어납니다. 기존에는 일주일에 3장을 살 수 있었고, 2002년 이후 출생자는 5장까지 가능했습니다.
구매 한도가 늘어나면서, 지난 15일∼17일까지 3장을 샀다면 이번 주 안으로 나머지 7장을 추가로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그대로 유지돼 마스크를 사러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름을 맞아서도 전혀 약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각국에서는 봉쇄가 낮아진 틈을 타 감염이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는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했고, 계절상 겨울에 접어든 남미에서도 브라질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곳곳으로 확산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방심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주로 전파되는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