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해 소형 마스크 총 1,080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크는 1인당 KF80 보건용 마스크 각 40매씩 배부되며, 대상아동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의 취학 전 아동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복지시설(애육원)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용마스크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은 더욱 힘이 들 수밖에 없는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 가구에 보건용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지원중이며 지난 4월에는 3,096명에게 대형 마스크 77,400매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