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여름철 도심지 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를 통한 도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균 기온의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살수차 3대를 임차하여 인구밀집지역과 차량통행이 많은 주변도로 등 함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폭염예비특보 및 실 체감온도 등 을 수시로 파악하고 살수시간을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불쾌감 및 군민 폭염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군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