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갑)은 지난 17일 남지전통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지청소년문화의집과 영산청소년문화의집 직원 11명이 함께했으며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신고 활성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장날을 맞이하여 장보러 나온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신고전화 OX퀴즈, 인식증진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신고전화 112’가 적힌 마스크를 나눠 주며 가두행진을 했다.

김진갑 관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이웃아동을 한 번 더 관심 있게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