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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준,천안·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19일 아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두 시는 상생협력 발전 위해 시장들과 민간자문위원,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한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천안시와 아산시는 시민들 편의증진 위한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국지도 70호(음봉~성환) 예비타당성 통과 ▲자치분권 발굴과제 공동대응 체계 구축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앞 정류장 신설 및 대중교통 운행노선 조정 등 4개 안건에 대한 공동대응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 된 안건들은 양 시의 개발 사업에 탄력은 물론 시민과 밀접한 현장중심 안건협의로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과 시민 편의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와 아산시가 더 큰 상생 길로 가기 위해 지역 이기주의와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며 “두 도시 강점과 자원 최대 활용 상생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시민들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과 천안 상생 위해 2014년부터 안건을 발굴하고 추진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지만 아직도 시민들 불편을 개선해야할 사항이 많다”면서 “시민 모두가 혜택 받고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까지 양 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57개 안건을 발굴하고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등 55개 안건을 협의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증진 위한 행정협의회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