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메이커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과 급속한 변화 시대에 대응한 체험·교육 등 청소년들 메이커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자원 간 네트워크 형성 통해 메이커문화 저변확대 위해 기획됐다.
또 청소년의 주도적 메이커활동 경험 통한 능동적·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함양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축제 운영은 로봇·AI·VR·자율주행 자동차 등 과학기술 관련 콘텐츠와 유리·가죽공예·우드버닝 등 지역사회 대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생활메이커 체험을 할 수 있는 20여 개 체험부스를 계획했다.
청소년 메이커동아리 창의적 아이디어를 3D프린터·레이저커터 등 디지털장비 활용해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청소년 메이커공모전 ▲가족 고카트 꾸미기대회가 운영된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부대행사로는 ▲유명 메이커 초청강연 ▲퍼포먼스 과학 쇼 ▲청소년어울림마당 무대에서 사물놀이·뮤지컬·댄스 등 재능 있는 청소년동아리들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메이커동아리 지원 ▲코딩·SW활용교육 ▲메이커 행사 ▲지역대학 연계 심화멘토링 등 다양한 메이커활동사업을 메이커체험실 활성화 위해 운영된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Maker On축제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 협업과 공유능력 함양 등 메이커활동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련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활동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수련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