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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2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19 16:51 수정 2020.06.19 16:53
- 전자출입명부 의무 시설 현장 점검 강화
- 선학초 학생들 의료진에게 감사의 손편지 전달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9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05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8일 현재 941명이 응하여 9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966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93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3곳은 어제까지 43,476대, 320,277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했다. 지난 7일까지 운영한 고속도로IC 3곳과, 농산물도매시장, 개양정류소 발열 체크 인원을 포함하면 72,646대 375,883명으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대응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정부는 헌팅포차, 감성주점,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 실내 입석공연장 등 8개 고위험 업종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에 비치된 장비에 스캔하고 출입하면 암호화된 데이터로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시스템입니다.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의무시행 됩니다.

시는 전자출입명부의 빠른 정착과 활용을 위해 계도기간 동안 현장방문을 통해 시스템 설치와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관내 전자출입명부 의무도입 시설 639개소 중 현재까지 417개소에서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달 중 의무가입 시설 전체가 전자출입명부 앱을 설치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선학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0명이 선별진료소에 종사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를 보내왔다.

학생들이 수개월째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뉴스 보도와 교사의 설명을 듣고,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정성이 가득한 글과 그림을 담은 편지를 시 보건소 측에 전달한 것입니다.

▲의료진 덕분에 저희가 지금 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받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의료진 분들은 우리 국민들의 영웅입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고, 의료인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해당 편지를 선별진료소가 있는 지역 내 7개 병의원에도 전달했다. 학생들의 손편지 격려에 힘입어 코로나19 방역을 보다 선제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데다, 대전, 세종, 충남, 전북,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예사롭지 않더니 결국 다른 지역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연쇄적으로 퍼지는 n차 전파를 조속히 막는 게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밀폐․밀집․밀접한 정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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