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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건립 의미 되새겨···코로나19로 인해 6월 개최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18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매년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에 맞춰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변정리, 소녀상 씻김식, 모자·목도리 입히기, 헌화 및 묵념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진경과 및 작품설명을 더해 소녀상 건립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느덧 건립 4주년이 지났다”며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 한 부분이다. 시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같이 느끼고 공감 할 수 있도록 소녀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화의 소녀상 관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2019년부터 매월 단체별로 돌아가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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