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2020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5월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예술인 복지센터의‘2020 맞춤형 예술인 복지’중 일자리 복지로 도내 50세 이상 70세 미만 경남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성관리사업소는 이 사업을 통해 진주성에 2명, 청동기문화박물관에 2명의 예술인을 참여시켜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은 촉석루 등 진주성 문화재를 배경으로 수채화를 그려 진주성 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진주성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진주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구상 중이다.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도자기를 활용하여 청동기문화박물관 기념품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박물관을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 등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나만의 캐리커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있다”며“앞으로도 진주성 내 전시회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청동기 시대 도자기를 활용한 박물관 홍보 작품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도 제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