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지역사랑을 담은 장학금 기탁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충남 청양군 정산면 백곡길에 거주하는 장희문 씨가 22일 군청을 방문해 팔순잔치 비용으로 사용하려던 500만원을 쾌척했다.
장희문 씨는 “이웃과 함께 조출한 잔치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지역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장학금으로 쓰게 됐다”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어르신의 귀한 뜻을 받들어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