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및 장마 등으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 및 재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6월4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서춘수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엇보다 군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폭염과 장마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며 “시의적절한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비롯해 우리군 인근 도시까지 급속 확산되면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라며 “확산 방지를 위한 ‘3밀’ 즉 밀폐·밀접·밀집한 환경을 피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정한 함양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신속집행 및 국도비 확보, 인구늘리기 방안,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을 통한 민선7기 전반기 마무리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서춘수 군수는 “농촌일손돕기와 재정신속집행, 인구늘리기 등 현안업무에 모든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지금의 노력이 함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