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2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89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1일 현재 960명이 응하여 9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996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9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발열체크 부스 3곳은 21일 어제까지 44,883대, 334,796명을 발열체크 했다.
시에서는 2월 21일 감염증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직후, 진주역을 포함한 8곳의 관문지점에서 발열체크 부스를 운영해 왔다.
시에서는 지금까지 근무인원 4,922명이 74,053대, 390,402명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23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이 추가 지정됩니다. 기존에 지정되어 있던 8개의 고위험시설에 방문판매,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을 포함한 4개 시설이 더해졌습니다. 이는 최근 물류센터 등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밀폐도, 밀집도가 높은 시설 등을 새로이 고위험시설로 발굴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관리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4개 시설에서도 23일부터 명부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등의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및 집합금지 등의 행정 조치가 실시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종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고위험시설을 추가 지정한 것도 이러한 전파 상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체류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점점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마스크 착용만이 코로나19로부터의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항상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