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시정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간 근로 대학생 4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 이거나 보령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 우편(dony0310@korea.kr), 우편 또는 방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자치행정과)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5일 근무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급여는 시간당 8750원, 1인 138만 원이다.
선발은 우선순위(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 따른 1차 대상자 확정 후 같은 순위자가 계획 인원 초과 시, 내달 9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청자 본인 또는 가족의 공개 추첨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사업소에서 민원안내 및 각종 자료조사, 행사보조, 코로나19 방역 등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