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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활 속 거리두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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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활 속 거리두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23 09:45 수정 2020.06.23 09:47
남해군 생활 속 거리두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모습./ⓒ남해군
남해군 생활 속 거리두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모습./ⓒ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남해읍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해읍 지역주민들과 인근 상점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음식점 이용 시 개인접시 사용, 이용자 간 적정 거리 유지, W자로 앉기 등 간격 띄워 앉기,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슬기로운 외식생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여름철 수산물 관리 및 주요발생 식중독균을 알리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주일만 싱겁게, 일주일만 덜달게’ 나트륨․당류 줄이기, 깨끗해서 더 맛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와 함께 결핵예방,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 보건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접한 한 군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의 모습, 외식문화를 바꾸어 버렸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나간다면 군민의 위생수준도 올라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남해군민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준수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지침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 및 정착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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