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3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1일 현재 968명이 응하여 9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026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9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하여 진주형 일자리사업으로 방역근로자를 채용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보건소 방역근로자 70여명이 100㎡ 이상 일반음식점 1,198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22일 부터는 100㎡ 미만 업소소독을 시작했다. 전체 대상 시설은 4,100개소이며 어제는 410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자가 소독 방법을 지도했다.
아울러, 읍면동 방역원 140여명도 다중이용시설 344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을 백신으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감염자의 30%가 무증상이고 이들이 걸린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유증상자도 확진되어 격리되기 전에 바이러스를 대거 배출하여 많은 전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대규모로 접종하기 위해서는 빨라도 1년 후일 것입니다.
그 전에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을 백신으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2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독감 등이 유행하지 않는 여름철에 숨은 환자를 충분히 걸러내지 못하면 가을 이후 대유행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상에서 방역 지침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