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천안시와 충남연구원 정책네트워크 형성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방안 모색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천안시청 소속 실무팀장급 직원 20여명과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충남연구원 오혜정 박사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연구방향’과 이민정 박사의 ‘코로나19 경제대응방안 모색’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주제발표를 듣고 6개 분과별 종합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천안시가 연구원 자료 통해 천안시 현재 문제를 파악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행정차원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천안시는 충남연구원과의 정책개발 워크숍을 정례화해 정책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천안시 중·장기 사업구상 및 중앙-충남도에 천안시 사업반영을 위한 설득 논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내용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