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안전한 도로교통과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진주역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이 한국철도공사 소유 부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완료되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진주역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6월 18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되었으며, 총사업비 2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1년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는 편입 토지 1만1,502㎡ 중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포함 80%를 확보, 7월 중 공사 발주 예정이다.

옛 진주역 사거리는 진주대로와 동진로가 교차하는 진주교통의 요지이지만 옛  진주역에서 시청으로 향하는 도로가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잦은 교통사고와 신호체계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교차로이다.

이와 함께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조성 될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국립진주박물관의 관문으로 앞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예상되어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시는 기형적인 교차로 선형 개선을 비롯해 회전교차로,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하여 시민 휴식공간이 포함된 교통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