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26일까지 군내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평상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전시나 그에 준하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또한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피시설 관리 실태 ▲안내 및 유도 표지판 설치상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확인 ▲화생방 장비 및 기타 민방위장비 작동상태 등이다.
점검 대상은 주민대피시설 10개소, 비상급수시설 2개소, 민방위장비 422점, 화생방장비(방독면 포함) 1872개 등 읍·면과 직장대에 비치된 시설장비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시설과 장비는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 관리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