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군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최우수 수상자는 보건소 강희주 주무관이 선발됐다.

강희주 주무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선별 진료 및 확진자 관리, 이동선별진료소 운영, 경남 최초 감염병 관리 조례 제정, 경남 최초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재확산 및 장기화 대비 종합계획 수립 등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명을 선발하는 우수 수상자는 승강기 시험타워의 신속한 건립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관리하는 송전탑의 이설 공사를 직접 수행한 미래전략과 이현태 주무관, 공공하수처리장의 용량 증설 부지를 이전하여 군의 재정 절감에 크게 기여한 수도사업소 김성국 담당주사가 선발됐다. 마지막으로, 3명을 선발하는 장려 수상자는 코로나19 특별 기부금품을 적극 모금하고 지원한 복지정책과 이유천 주무관, 노후 용배수로를 정비하여 수년간 지속된 민원을 해결한 건설과 김정연 담당주사, 거창 사과 50% 공동선별·공동계산 시책을 추진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행복농촌과 곽대수 주무관이 선발됐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는 과감하게 포상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창군 700여 공무원 모두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