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심재화 의원(사진·72·무소속)이 선출됐다.
산청군의회는 24일 오전 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산청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10명 전원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 결과 7표를 얻은 심재화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6표를 얻은 조병식 의원(미래통합당)이 각각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정덕 의원(미래통합당)이, 총무위원회 위원장에는 정명순 의원(무소속),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조균환 의원(미래통합당)이 당선돼 제8대 산청군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심재화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활동을 중시하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