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4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5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3일 현재 972명이 응하여 96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04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0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188개 사업에 1,800명입니다. 신청기간은 24일 부터 오는 30일 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7월 13일부터 1~5개월이며 사업별로 기간이 다릅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진주시민이 해당됩니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는 가점이 부여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지난 5월 황금연휴 수도권에서 시작된 2차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초기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상황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초기 단계를 어떻게 잘 막느냐가 전국적인 확산 규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많은 전문가들은 휴가철에 사람 간 이동으로 감염 위험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여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설치 현황 점검,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및 운영 지도,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감염예방 준수사항 지도 등 방역 사항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더운 날씨이지만 시민들이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