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24일 문준희 군수, 김상옥 합천그린에너지(주) 대표, 박승조 코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그린에너지㈜와 미 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그린에너지(주)는 합천군 일원에 약500억원을 투자하여 국내산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립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주변 농가에 공급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병충해 예방, 산림개발에 따른 간벌재, 조림지 지조물 등으로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소득으로 연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면적의 70%이상이 산지인 합천군에서 미 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및 부대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