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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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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25 10:04 수정 2020.06.25 10:06
- 7월 23∼26일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개최…35개 프로그램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내달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하동군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내달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 예비축제에 오른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내달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사)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축제 개최시기와 슬로건,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힐링(Healing)! 알프스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7월 23∼26일 4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전통 재첩잡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및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기반 마련 ▲섬진철교∼섬진교 축제 공간 확대를 통한 프로그램 다변화 및 가족단위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확대 ▲섬진강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과 휴(休)의 여름 대표 힐링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통해 5년 이내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은 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이어 ‘하동 전통 재첩잡이’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주제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그리고 축제 첫날 특별 이벤트로 하동송림공원 입구에 조성된 알프스하동 하모니파크 개장식이 열린다.

재첩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재첩을 찾아라’, ‘전통 재첩잡이 체험’, ‘재첩모형 알까기’, ‘도전, 재첩 무게를 맞춰라’, ‘젓가락으로 재첩 빨리 옮기기’ 등이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축하쇼, 하동청년회의소의 치맥페스티벌, 군민 화합한마당 가요제, 제9회 정두수가요제, 플라잉보드쇼,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 시범경기 등이 준비된다.

시원한 섬진강에서 즐기는 수상 프로그램으로는 물놀이장 및 워터슬라이드, 바나나보트, 제트보트 타기가 매일 열리고, 육상에서는 전국 모래조각 경진대회, 재첩요리 경연대회, 숲속 영화관 상영, 모래 미끄럼틀 타기, 야간카페 등이 운영된다.

축제기간 연관 프로그램으로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드론대회, 전국생활체육 복싱왕 대회, 씨름대회, 영호남 사회인야구 최강전 등이 열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그 외에 녹차꽃빵 판매관, 지리산 공기캔 홍보관, 재첩판매장, 특산물판매장, 향토음식관, 알프스푸드마켓존, 각종 체험부스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볼거리·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이수영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지만 정부 방침에 맞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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