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보령시, 대천`무창포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적합’..
지역

보령시, 대천`무창포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적합’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6/25 12:12 수정 2020.06.25 12:14
장염 발생 원인인 장구․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하
상공에서 본 대천해수욕장 전경.©보령시청
상공에서 본 대천해수욕장 전경.©보령시청

[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조사·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 15일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각 5개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장구균, 대장균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이번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다음달 4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11일 개장해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