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구조대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잠수장비 활용 수난구조훈련, 제트스키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숙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신동주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보령소방서가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만큼 체계적인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각종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는 올해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