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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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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자 모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25 13:09 수정 2020.06.25 13:10
-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휴업, 무급휴직 등 취업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제공
창녕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어 취업취약계층 생계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업자, 무급휴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보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지방비 2억 5천만 원으로 총 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90% 보조로 예산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 중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특히 올해 2월 23일부터 휴업한 자영업자, 사업주 확인 무급휴직확인서를 첨부한 무급휴직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범위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 보다 훨씬 완화됐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25일∼7월 3일까지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담당으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7월 20일∼12월 18일까지이며 사회복지시설 생활방역사업, 읍면별 환경개선사업, 농업기술장려사업 등 15개 사업장 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시행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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