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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8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25 15:51 수정 2020.06.25 15:53
- 대학가 착한 임대인 지원 제도
-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8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8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5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되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96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4일 현재 977명이 응하여 9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06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0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준 ‘대학가 착한 임대인’지원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이 상가 임대건물인 기존의 ‘착한 임대인’제도와 더불어  이번의 ‘대학가 착한 임대인’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거주하는 주거지 건물 또한 임차인 1인당 월 최대 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대상 기간은 5월~6월 2개월이며, 지원 신청기간은 25일∼7월 24일까지입니다. 임대인은 대학생 임차인으로부터 매월 10일 이상 진주에서의 생활증명서류, 재학증명서, 임대료 인하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받아 진주시 평생학습원 또는 건물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이 6월 말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도입시설은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시설 및 고위험 시설로 관내 593개소 시설 중 525개소(88.5%)가 24일까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완료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시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일회용QR코드를 시설 관리자가 전자출입명부 앱으로 인식하면 됩니다. 이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엽병위기단계가 ‘심각’ 및 ‘경계’시에만 한시적 운영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4주간 보관 후 자동폐기 됩니다.

시는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자격 체류 외국인에 대해 익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합니다.

무자격 체류 외국인이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무자격 체류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마트 등에 9개 외국어로 작성된 검사 안내문을 배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관내 146개소의 고시원의 종사자와 이용자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감염 우려가 있는 공용공간과 방역 상황을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4개반 20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을 방역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하루 방심하면 한 달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져 시민들의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방심하면 한 달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나 자신이나  가까운 이웃,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다는  경계심을 가지고 생활방역을 일상에서 습관처럼 실천하셔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 힘들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가장 기초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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