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4개 분야 8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화훼장식)와 은메달 2개(컴퓨터 수리, 그림)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총 23개의 직종에 262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가 등록 선수만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펼쳐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창석 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장은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자신감이 향상되길 바라며, 이러한 기회가 고용시장 진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장애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실력을 다지고 노력한 모든 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