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5일 2019 이웃사랑 실천 우수 기부자 3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기업부문 보그워너창녕 유한책임회사, 단체부문 창녕맘모여라, 개인부문 영산 신제정미소 신병옥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군과 공동모금회는 2019년 한 해 성금·품 기부에 참여해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전달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성혜경 주민복지과장, 신희정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 6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정우 군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는 기업과 단체, 또 개인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그워너창녕 유한책임회사에서는 2019년 1,125만 원과 온수매트 등을 기부하였으며, 창녕맘모여라 단체에서는 매월 30만 원을 관내 저소득 세대 3가구에 지정기탁하고 있다. 또한 영산 신제정미소 신병옥 대표는 매년 쌀, 떡국점 등 물품 기부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